미국인들은 자신의 생명에 최대 위협 요인으로 총기보다 마약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보건에 대한 최대 위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마약류 약물인 '오피오이드와 펜타닐'을 꼽은 응답이 26%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비만 23%, 총기 접근 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5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총기 문제가 1위로 꼽혔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났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응답률은 5월 조사 때의 62%에 비해선 낮아진 것이지만, 코로나19 감염이 건강과 웰빙에 주는 리스크가 미미하거나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69%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