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뒷좌석이 앞좌석보다 위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는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현대 소나타 등 2023년식 중형 차량들로 충돌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실험에서 앞좌석 인체 모형은 성인 남성, 뒷좌석 인체 모형은 여성과 12살 아동이 사용됐고, 각각 안전벨트를 착용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뒷좌석 탑승객은 앞좌석 탑승객에 비해 치명상을 입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협회 측은 “실험 결과에 따라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앞좌석 안전뿐만이 아닌 뒷좌석 안전에 대한 테스트도 깊이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