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LA 타코 트럭 5곳서 무장 강도 발생
최근 LA를 포함한 남가주에 떼강도 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오렌지 카운티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 안 구찌 매장에 10명 정도의 강도단이 순식간에 핸드백 등 10만 달러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처럼 LA에서는 이른바 ‘플레시 몹 강도’로 불리는 떼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2주 사이에 센추리시티 몰 구찌 매장,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 토팽가 쇼핑몰 노스트롬 백화점, 그리고 LA 라브레아 길 럭셔리 데님 가게 등에 떼강도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LA지역 타코 트럭 5군데에서 연이어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1시쯤 에코팍 지역 타코 트럭에서 용의자 3명이 7백 달러를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이어 웨스트레이크 지역 타코 트럭 2곳, 다운타운 2곳, 헐리우드 산타모니카 블러바드 인근 타코트럭이 연이어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