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주에서 결혼식을 방해하고 신랑신부의 돈과 선물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지난달 30일 미시시피주 폰토톡 카운티에서 열린 행사에서 체포됐습니다.
폰토톡 카운티 보안당국은 산드라 린 헨슨이 절도, 무단 침입, 치안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헨슨은 미시시피, 테네시, 앨라배마에서 같은 범죄로 기소 됐습니다.
지난 2021년 3월, 테네시주 마샬 카운티의 한 신부는 헨슨이 하객들이 가져온 카드, 돈, 선물을 훔쳐갔다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마샬 카운티 경찰은 헨슨이 선물 테이블에서 물건을 가져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후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앨라배마 당국은 2019년 앨라배마 주에서 열린 9번의 결혼식에서 헨슨을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