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국제공항이 수년간 계속돼 온 공항 현대화 프로젝트를 거의 완료했습니다.
어제 LAX측은 승객들이 이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서 재입국할 필요 없이 한 터미널에서 다른 모든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3터미널과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사이의 연결통로가 완성되면서 이제 승객이 자유롭게 터미널 안에서 국제선과 국내선 환승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방법은 도보로 터미널 1과 터미널 8 사이의 거리는 약 2마일이라고 LAX는 밝혔습니다.
한편, 도보 이동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자동 승객이동 열차가 2024년 가을에 개통되면 승객들은 좀 더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승객이동 열차가 완료되면 공항 이용객은 렌터카 시설, 주차장, 6개 역으로 연결되는 LA메트로에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