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드디어 가뭄 걱정에서 해방됐습니다.
보통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비로 가뭄을 해소 했는데, 올해는 그동안 내린 비의 양이 충분해 오히려 저수량을 방류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올해 강우량은 지난 9월까지 33.56인치로, 그 결과 저수지 30곳을 관리하는’더 스테잇 워터 프로젝트’는 현재 2천 730만 에이커 피트에 달하는 물을 저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에이커 피트 물은 4인 기준 2가정에 1년 동안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주 수자원국 칼라 네메트 국장은 올해는 가뭄에 있어 ‘기적의 해’라고 밝히며, 겨울에 올 비를 받기 위해 현재 저수 시설에 저장 중인 물을 일부 빼내야 할 정도로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있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