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LA카운티 셰리프가 안전 수칙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는 4일 동안 이어져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집을 비워두는 경우가 많아 집털이와 배송 물품 등에 대한 절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셰리프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셰리프 국은 장거리 여행으로 집을 비워둘 경우 이웃에게 편지를 비롯한 배송물들의 수거를 부탁하고 창문과 게이트 등이 확실하게 확인하고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블라인드 등으로 집안을 보이지 않게 가려야 하며 특정 시간에 불이 켜지도록 해 빈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동차 역시 불빛이 밝은 곳에 주차를 해야하며 쇼핑을 비롯해 집밖으로 나갈때는 2명 이상이 함께 움직일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부터 닷세 동안 대대적인 불법 운전 단속을 실시합니다.
최대 경찰력이 동원된 이번 단속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해 오는 일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됩니다.
CHP는 불법 운전 단속 뿐만 아니라 차량에 문제가 있어 멈췄을 경우 운전자들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