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한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EBT와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주는 레스토랑 밀스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연방 농무부 USDA와 LA 카운티 공공 서비스국 등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EBT 벤더가 되기 위한 RMP 레스토랑 밀스 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켄 털비 LA 공공 복지부 식품 수석 분석가
“LA 카운티에서 식당이 이 프로그램의 자격을 갖추려면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과일이나 채소 같은 사이드 메뉴를 두 개 이상 제공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흰쌀이 아닌 현미나 통밀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최소한 두가지 이상의 건강식을 판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승인이 됐을 경우 식당의 금전 등록기 옆 창문에 칼로리를 표시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또 EBT카드를 갖고 음식을 제공 받을 경우 구매자는 노숙자 또는 60세 이상의 노인 이거나 장애인이어야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해 허가가 나오기 까지는 2달에서 석달의 시간이 걸리며 EBT 카드를 읽을 수 있는 단말기도 준비해야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원할 경우 LA 카운티 공공 서비스부에 연락 하거나 LA 한인회로 연락하면 됩니다.
제임스 안 한인회장
“필요한 서류는 본인 아이디, 소셜 카드, 비지니스 등록증 등을 가져와야 합니다.”
적지않은 한인들이 소매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식품과 관련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해 불경기를헤쳐 나갈 수 있는 돌파구로 이용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V 뉴스 박시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