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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임차인으로부터 렌트비를 제 때 지급받지 못해 밤잠을 설쳐 왔던 LA카운티 주택 임대인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LA카운티 소비자 및 비즈니스 보호국은 지난 17일, 임차인의 렌트비 체납으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영세 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4,630만 달러 규모의 구제 프로그램이 곧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LA시를 제외한 LA카운티 내 위치한 건물 임대인으로 지난 2022년 4월 1일 부터 현재까지 받지 못한 렌트비가 있는 경우이며, 체납한 임차인이 현재 여전히 임대 상태여야 합니다
적격자들은 체납 렌트비에 대해 유닛당 최대 3만 달러, 합계 12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조건 외에 4개 이하 유닛을 가진 영세 임대인, 자신을 비롯한 세입자의 가구 소득이 LA카운티 중위 소득 80% 이하인 경우 신청시 우선 순위가 적용됩니다
LA 카운티 소비자 비즈니스 보호국은 지원금은 신청자에게 직접 지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시행이 렌트 유닛 보호, 체납으로 인한 세입자 퇴거 방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 신청 웹사이트는 오는 12월 중순경 오픈 예정으로, 상기 웹사이트에 접속해 연락처, 재산 정보, 추가 정보 등을 입력해 제출하면 신청 가능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YTV 뉴스 김기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