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공항에서 페덱스 비행기 착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불꽃을 튀며 활주로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채터누가 소방국은 지난 수요일 밤, 페덱스 보잉 757기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 이상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승무원 3명이 탑승한 항공기는 선회한 후 착륙을 시도했는데,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는 가운데 활주로를 벗어나 안전지대에서 멈췄습니다.
당시 비행기 화재는 없었고, 다행히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FedEx 대변인은 채터누가에서 멤피스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 직후 문제를 겪었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비상창륙으로 채터누가 공항 주요 활주로는 폐쇄됐으며 일부 비행기 시간이 영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