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15명에서 31명으로 늘리자
LA한인단체장들이 지난 10일 LA시의회 시정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시의원 의석수를 최소 25개에서 31개로 확대하고, 위원회에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기구 설립을 건의했습니다.
공개발언을 통해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현재 15명의 시의원으로는 한인사회의 대표를 시의회에 보낼 수 없다”며 “1925년에 정해진 지역구가 100년 가까이 유지된다는 것 자체가 문제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스티브 강 KYCC 디렉터는 “최대 31개의 지역구 구성이 지역의 여론”이라며 “이는 시민들이 더 많은 시의원과 교류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스 송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은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커뮤니티의 이익을 우선하는 독립적인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결성”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