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5일 노사 합의에 따라 UPS 정규직 근로자의 연봉이 14만 5천달러에서 17만 달러로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UPS 일자리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구인구직 업체 ‘인디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노사 협상안이 발표된 7월 25일 이후 일주일 동안 ‘UPS’ 관련 일자리 검색량이 50%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금 인상안에 따르면, UPS 정규직 근로자들은 연간 약 10만 2천달러에 건강, 복지 및 연금을 포함한 약 5만 달러의 혜택도 받게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재정전문가, 의사보조사와 같은 연봉 수준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한편, 노사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들의 투표는 오는 22일 마무리되며, 노사 계약은 2주 이내에 승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