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총기사고 가장 많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LA로 나타나
지난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인이 5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자살자 수가 4만 9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해와 비교해 2.6% 늘어난 것으로,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14.9명에 달했습니다.
CDC는 지난해 미국인 자살자의 절반 이상, 55%가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 총기 살인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과 LA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 총기 살인사건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 두 곳에서 지난 9년 간 전체 총기 살인사건의 46%에 달하는 5,900건이 보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