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30달러까지 올리는 안 포함
LA지역 호텔 업계 종사자들의 파업이 40일째를 맞는 가운데 이들의 최저 임금을 2배 가까이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다음주 객실 60개 이상의 호텔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매직마운틴 등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최저 시급을 현재 16.90달러에서 25달러로 즉각 올리는 방안을 정식 논의합니다.
또, 이 논의에는 올림픽이 열리는 2028년에 이들의 최저 시급을 30달러까지 올리는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업계는 25불 인상에 대해 즉각 반발하는 의견을 내 놓았지만, 해당안이 통과된다면 인근 중소도시에서도 덩달아 임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