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선거구 재조정 시스템 개혁과 시의원 지역구 수 확대에 대해 커뮤니티 목소리를 수렴 중인 가운데 한인 단체들이 오늘 시의원들과 만났습니다.
폴 크레고리안 시의장을 포함한 LA시의원들이 한인 단체들과 미팅을 갖고 시 개혁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날 미팅에는 LA한인회, 아시안 정의진흥협회 남가주 지부,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한미연합회, 한인타운 노동연대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핵심 의제는 LA시의원수 확대로, 현재 15명의 의원이 인구 380 만명 이상의 지역구를 관할하다 보니, 수많은 민원을 해결하기에 의원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이 때문에 선거구 재조정이 필요하고, 한인 단체들은 15개인 지역구 수를 23개에서 최대 31개로 늘려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