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즐거움, 주는 보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연말연시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기프트 카드
원하는 물건을 받는 사람 마음대로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올해 기프트카드 매출액은 293억 달러로 늘었고, 쇼핑객 1명 당 평균 3~4개씩 사용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프트카드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받은 후 사용하지 않은 오래된 카드를 판매할 수는 없을까?’ 고민을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온라인 기프트 카드 거래 사이트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카드캐시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거나 소유중인 카드 액면가의 90%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경매 시스템을 도입한 레이즈는 판매자가 기프트카드를 등록해 낙찰 수수료의 15%를 지급후 판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프트캐시라는 웹사이트에서는 판매자가 인기 카드의 90% 가격까지 받고 판매를 할 수 있는데, 암호화폐를 사용해 현금화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 클립카드는 판매 때마다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기프트카드 거래 사이트마다 색다른 옵션으로 쇼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상기 웹사이트 (https://www.classaction.org/gift-card-laws)에 접속해 거주하고 있는 주 법에 따른 가이드를 따라 기프트카드를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거래를 원치 않는 소비자들이라면 자선 단체에 기부해 증명을 받아 절세 혜택을 받아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잘못된 기프트 카드를 받은 경우 또는 사용된 사기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카드 발행 회사에서 제공하는 환불 보장 정책에 따라 환불을 요구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기프트카드의 유효기간이 카드 발행사마다 다르므로 지금 즉시 지갑, 혹은 서랍안에 잠들어 있는 기프트카드를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YTV뉴스 김기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