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격전 끝에 용의자 사살 샌디에고 지난 7일 샌디에고에 있는 한 마켓 주차장에 도난 신고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찾아 마켓안으로 들어갑니다. 마켓을 둘러보던 경찰은 용의자를 찾은 듯 일사천리로 움직입니다. 이를 피해 도주하는 용의자와 뒤를 쫓는 경찰들 용의자를 따라 나가자 곧바로 총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이어진 총격전 결국 경찰은 용의자를 사살하는데 성공 했지만 경관 한명이 머리에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총상을 입은 경관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동차 절도범 역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권총 한정과 장전된 탄창 하나 그리고 경찰차량의 유리창을 뚫고 들어가 있는 총알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총상을 입은 경찰은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병원에 남아있었으며 총알을 제거할 수 없어 왼쪽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샌디에고 경찰은 지난 12개월 동안 현장에서 총격을 입은 경관은 모두 3명이라고 밝히며 경찰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YTV 뉴스 박시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