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갔다가 실종된 9세 소녀의 수색을 진행하던 경찰이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뉴욕 북부 모로레이크 주립공원에서 캠핑을 하던 9세 소녀 샬롯 세나는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했으나 샷롯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은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앰버 알러트를 가동해 일반 대중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가족들이 샬롯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6시 15분 경, 샬롯은 친구들과 자전거 타기를 반복하고 있었으며 6시 45분 쯤 자전거를 발견했으나 샬롯은 없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드론을 비롯해 수중 구조팀 등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며 샬롯 찾기에 나섯습니다.
이와 함께 헬기와 열화상 이미지, 비디오 판독기 등을 동원에 샬롯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주립공원은 폐쇄된 상태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 까지 닫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