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Bernardino 폰타나에서 은행 고객 현금을 갈취하는 이른바 ‘Bank Jugging’이 최근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Bank Jugging’ 범죄를 저지르는 강도들이 거의 대부분 은행 부근에 숨어서 조용히 지켜보다가 현금 빼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돈을 찾아 나오는 사람이 이동하면 뒤를 따라가서 다른 장소에서 범행을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지난 7월 22일 한 피해자는 은행에서 돈을 찾아 근처 약국체인에 들렀는제, 잠깐 사이 뒤따라온 강도가 차 유리를 깨고,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고 합니다.
경찰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도 수상한 차량이 없는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