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스 누출 사건으로 기록된 포터랜치 알리소 캐년 가스 저장시설 확대안이 결국 승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알리소 캐년 가스 저장소의 저장량 확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위원회측은 “올 겨울 가스비 폭탄을 막기 위해 밸리 지역 고객들에게 충분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달 22일 시위를 갖고 “가스 저장시설 확대를 강력하게 반대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해당 시설을 폐쇄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바 있습니다.
한편, 알리소 캐년 가스 누출사태는 지난 2015년 약 4개월 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천연가스 저장시설인 알리소 캐년 저장소에서 가스가 다량 누출된 사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