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의 새 정책으로 초과근무수당을 받는 저임금 근로자들이 360만명이나 늘어나게 됩니다.
행정부는 초과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을 현재 연 3만 5600달러에서 새해부터는 5만 5000달러로 대폭 올려 초과근무수당을 받는 근로자들을 대폭 증가시킬 방침입니다.
연방 노동부는 주당 1059달러, 연봉으로 5만 5000달러를 받는 근로자들은 1주일에 40시간 이상을 일할 경우 초과 근무한 시간에 대해 이전보다 1.5배를 더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에서 2019년에 초과근무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소득기준을 2만 3700달러에서 3만 5600 달러로 50%나 대폭 인상한 바 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4년만에 다시 5만 5000달러로 크게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