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절도범 2명 체포, 장물 20만 달러치 압수
골프용품 판매점인 ‘골피오(Golfio)’에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쯤 흑인 3명이 고가의 골프채 세트 3개를 들고 매니저를 밀친 뒤 달아났습니다.
용의자들은 유명 골프 브랜드인 젝시오 골프채 3 세트를 훔쳐 달아났는데, 모두 2만여 달러어치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편, 최근 LA북부 샌버낸도밸리 셔먼오크스 지역 샐러드 판매점인 ‘헬스넛’, 오렌지카운티 웨딩숍 등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들도 잇따라 떼강도 사건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LAPD 절도 범죄 태스크포스는 소매업소들을 돌며 상습적 절도 행각을 벌여온 조직적인 소매 절도범 용의자 2명을 체포하고 관련 장물 20만여 달러어치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지난 29일 LA 다운타운에서 용의자들이 훔친 물건들을 암암리에 판매하는 중개상들의 활동 장소를 급습해 용의자들을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