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낮에 패서디나 쥬얼리 가게에 3인조 떼강도가 침입해 업주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고 수십만 달러 어치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패서디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400 블럭 사우스 레이크 애비뉴에 위치한 쥬얼리 가게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 업소는 평소 문을 잠가두는데 용의자들이 밖에서 기다리다가 가게 안 손님이 나가면서 문을 열자 손님을 배웅하던 업주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린 뒤 침입해 망치로 진열대를 깨부수고 쥬얼리들을 쓸어담아 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50만 달러에서 최대 75만 달러 어치 쥬얼리를 강탈 당한 것으로 업소측은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