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등 전국서 모금
지난달 8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마우이섬 한인 가정들에 전국 각지 한인들의 온정이 모아졌습니다.
마우이 한인회는 7일 LA한인회를 비롯한 각 지역 한인회로부터 답지한 지원 성금을 모두 21가정에 각각 1735달러씩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우이 한인회 측은 “LA한인회의 2차 모금분과 타지역 성금이 도착하는 대로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단체와 교회, 개인 기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마우이 산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15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신원조사, 피해조사에 아직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