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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ington Beach 시에서 코로나 19 관련해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의안이 어제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시의 결정에 상위 기관인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캐트리나 폴리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는 공식성명을 통해서 캘리포니아주가 주 전체에 대한 공중보건 관련한 결정권이 있다며 특정 도시가 이를 거부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금 어디에서도 마스크 착용이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있지 않다며 Huntington Beach 시가 이런 결의안을 채택할 이유도 없고 채택할 수있는 법적 권한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그래이시 밴 더 마크 Huntington Beach 임시 시장은 시의회 발언에서 마스크 착용 강제로 시민들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됐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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