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LA 카운티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정한 장소에서 감염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2배 이상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요양 시설과 학교, 직장에서 재확산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일주일새 요양원에서 35건, 학교에서 27건, 직장에서 20여건이 보고됐다면서 확진자가 나온 곳은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국은 이같은 일시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는 통상적으로 보건 당국이 더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라면서, 일터가 여러 층에 걸쳐서 있는 경우에 모든 층마다 반드시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