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연방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6천건으로 전주 대비 1만 3천건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둘째주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건도 밑돌았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감소는 미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 및 기술 분야에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올해 들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6월 중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