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에 비해 32% 늘어
최근 들어 LA 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20일 주간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를 공개했는데 모두 2,0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주 확진자 1,544명에 비해서 1주일 만에 32%가 증가한 것으로 상당이 높은 수치라는 분석입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대부분 가정에서 자가 진단하는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실제 감염자 숫자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상식적 수준의 코로나 19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으며,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