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이민 고려 이유는 의료혜택, 친구와 가족 순
아시아 국가 호감도에서 일본 35%로 가장 낮아
미주 한인 4명 중 3명은 역이민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아시아계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한인 응답자 중 72%는 역이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역이민을 하고 싶다고 밝힌 한인 들 중 24%는 한국의 의료혜택 때문이라고 답했고, 22%는 친구와 가족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이 조사에서는 국가 호감도에 대한 조사도 있었는데, 미주 한인들에게 가장 호감도가 낮은 나라는 중 하나는 일본으로 3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일본인들은 아시아계 주민들 중 한국 호감도가 68%로 가장 높아, 한인들의 생각과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