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로 이름 바꾸고 오는 10월 OC에서 열려
올해 세계한상대회가 출범 2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결정을 통해 ‘세계한상대회’의 명칭을 올해 제 21차 오렌지카운티 대회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한다고 지난 23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 한상대회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 이민 120주년,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로, ‘한상의 새로운 시작,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4일간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500여개의 전시 참가 기업과 3,000여 명의 한인 기업인, 한미 양국 정부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역대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최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