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 생명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최근 2명 사망자 나와
역대급 폭염으로 전국적 화제가 되고 있는 데스밸리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뉴스는 지구상에 가장 뜨거운 장소 중 하나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세자릿수 기온을 피부로 느껴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데스밸리 국립공원 방문자센터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계가 133도까지 올라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71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오후 3시 40분경 골든캐년의 화장실 밖에서 쓰러진 남성이 발견돼, 응급조치를 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지난 3일, 65세 남성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후 두명째 사망사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