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남부해안대기관리청은 남가주 공기가 계속 나쁜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현재 발령돼 있는 오존 주의보를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남가주 지역에 내려진 오존 주의보는 지난 18일 저녁 8시를 기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22일 저녁 8시까지 연장됐습니다.
대기관리청은 어제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남가주 공기 질 지수가 지난 며칠 동안 계속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인랜드 지역 공기 질이 건강하지 않은 Unhealthy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폭염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고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공기 질이 매우 건강하지 않은 Very Unhealthy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대기관리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