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LA시의 사적지로 공식 지정된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거점이자 상징 흥사단 옛 단소 연방 사적지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 보훈부는 30일 LA총영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한인 사회의 관심과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오진영 국가보훈부 정책실장
(국가보훈부) 매입 후 개·보수 진행… 활용 방안 모색 중
흥사단 단소는 지난해 한국 정부 보훈부의 매입이 이루어졌고 이후 내 외부 개 보수 작업과 함께 동판 제막, 그리고 실측 및 연구를 거쳐 향후 활용 방안이 현재 모색중입니다
오진영 국가보훈부 정책실장
(국가보훈부) 연방 사적지화, 1년 6개월 소요 예상
단소 연방 사적지화 등재를 위해서는 주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주 정부의 역사 장소로 등재시키는 것이 원칙으로 이 시점부터 연방 사적지화까지는 앞으로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임종현 헤리티지 스마트 컨설팅 그룹 대표
(국가보훈부) “흥사단 단소, 미주 독립운동 사적지 거점으로”
보훈부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단소를 미주 독립 운동 사적지 거점 및 연구 기관으로의 역할, 그리고 전시를 통한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