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에서 차량 운전하기가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물론 이에 따른 보험료도 급증하는 추세로 운전대를 잡는 순간, 항상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범죄 통계 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이 최근 LAPD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LA시에서는 337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7.3% 늘어난 숫자로 10년만에 가장 높았고 , 3년 연속 증가, 그리고 같은 기간 범죄로 인한 살인 피해자수보다10명 많았습니다
특히 뺑소니 사망 사건이 2015년 대비 3배 많은 105명으로 기록되는 것은 물론 전국적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추세 속 LA시는 유독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감시 카메라 설치 등 관련 법규 강화가 시급해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동차 보험료 역시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부담도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금융 마케팅 렌딩 트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 인상에 그친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보험료는 평균 11.5% 급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 기관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리 및 교체 비용 증가, 교통사고율 상승 등이 보험료 급증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LA시의 차량 1대당 보험료는 월평균 215달로 전국 평균보다 38% 가량 비쌌습니다
이미 지난해보다 높은 금액의 보험료 청구서를 차량 운전자들이 받아보고 있는 상황으로 렌딩 트리는 경미한 사고 피해를 입힌 경우라도 보험료가 급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뚜렷한 해결점이 없는 현 상황에서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운전이 최고 대처 방안이자 유일한 방어 수단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