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있는 패스트푸드 매장입니다.
드라이브 쓰루에서 음식을 주문한 손님이 직원에게 컴플레인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손님과 한참 대화를 이어가던 직원은 뒤를 돌아서도ㅓ니 뒷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들어 확인 합니다.
잠시 후 또 다른 직원이 합세해 손님과 언쟁을 높입니다.
흥분한 손님은 갖고 있던 음식을 드라이브 쓰루 유리창에 던집니다.
이에 화가 난 매장 직원
뒤를 돌아서더니 갑자기 권총을 꺼내 손님 차에 총격을 가합니다.
이에 놀란 손님은 빠른 속도로 자리를 떠나 도주합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1년 휴스턴의 잭인더 박스에서 벌어진 일로 손님들이 매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해당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손님의 차량에는 운전자 라모스와 임신한 아내, 그리고 6살 딸이 타고 있었습니다.
라모스는 12달러 99센트 콤보를 주문 했으나 컬리프라이스가 들어있지 않아 매장 직원에게 컴플레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모스의 변호사는 잭인더박스가 고객을 안전하게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과실을 인정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잭인더박스측은 해당 직원에 대한 통제권이 없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총격을 가한 알로니아 포드는 치명적인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 돼 1년의 집행유예 기간을 거쳐 지난 6월에 판결을 마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