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험사들이 부항, 한약 서비스 등으로 아시안 커뮤니티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LA타임스는 클레버케어헬스, 얼라이먼트헬스, SCAN 헬스플랜 등 남가주 지역의 보험사 세 곳이 아시아계 미국인을 비롯한 소수계를 상대로 특정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부항(cupping)이나 추나(tui na)요법과 같은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험 관계자는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플랜은 지난 2021년 500명으로 시작했는데 현재 1만4천명까지 증가했다”며 “한방의 경우 아시안 고객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약재 200가지 이상이 보험으로 커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얼라이먼트헬스의 경우 캘리포니아 6개 카운티에 사는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전통 의학 서비스, 비 응급시 의료 교통편,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플랜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