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UC버클리 최근 캠퍼스 주변에서 잇단 강도 사건이 발생해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신문 '머큐리 뉴스'는 지난 9월부터 학교 인근에서 무려 5차례의 무장강도와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불안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경찰은 지난 22일 채닝웨이에서 강도미수 사건이 일어난데 이어 23일 오후에도 워링 스트리트에서 한 여성이 무장 강도에게 핸드백을 빼앗기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주로 여성을 타겟으로 삼은 뒤 권총을 내보이며 강도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경찰은 "가급적 해가 떨어진 뒤 외출을 삼가하고 고가품을 지닌 채 다니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