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고 있는 소매점 강절도 범죄에 대해 LA 카운티가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어제 지역내 소매상들을 노리는 강절도 범죄가 위험 수위를 넘었다며 강력하게 대응해 이들을 뿌리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1,560만달러에 달하는 CA 주 정부 보조금 지급 동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소매상 강절도 범죄 전담팀을 꾸린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지원됩니다.
한편, 대표적인 소매유통업체 타겟이 도난 문제로 인해 주요 도시 매장 9개 지점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뉴욕 이스트 할렘,시애틀, 포틀랜드, 오클랜드 등 4개 지역 9개 매장 운영이 중단됩니다.
타겟은 절도와 조직적 소매범죄로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지속적인 영업실적 저하로 이들 매장을 계속 운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