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에 따르면 샌 퍼난도 밸리 거주자인 사망자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와 관련된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보건국 문투 데이비스 박사는 이번 사망 사례는 모기 번식을 저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준다며, 자택 인근에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것을 관리해 번식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백신이 없어 벌레 퇴치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더불어 보건국은 외출 시에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 착용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