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은 ‘Asian Lunar New Year’
뉴욕주가 음력 설날을 공립학교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 9일 뉴욕주에 있는 모든 공립학교가 아시아 음력설에 수업을 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아시아 음력설이 단순히 학교가 쉬는 날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축하하는 기회라며 뉴욕을 위대하게 만드는 인종 다양성을 깨닫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뉴욕주의 공립학교는 내년 설날인 2월 10일에 학교 문을 닫게 됩니다.
이번 뉴욕 해당 법에는 설날을 'Chinese New Year'이 아닌 'Asian Lunar New Year'로 표기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설날을 주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