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한미 우호 관계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제 저녁 LA총영사 관저에서 태평양세기연구소와 Friends of Korea 회원들이 '한미 우정의 밤'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에 파견된 미 평화봉사단을 중심으로 2002년 발족했으며, 한국에 우호적인 인사들로 범위를 넓혀 현재 국내 140개 단체, 5만여 명이 가입돼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미 평화봉사단이 그동안 한국의 발전과 한미관계 강화를 위해 기여해온 활동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LA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이해 프로그램 '프로젝트 브리지' 수료생도 초청돼 평화봉사단의 한국 활동을 담은 사진을 보고,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