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2명은 위독, 사살된 용의자는 은퇴 경찰관 존 스노링
지난 23일 오렌지 카운티 트라부코 캐년의 유서깊은 바이커 바, 쿡스 코너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은 저녁 7시 4분에 총격 신고를 받고, 4분 후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4명이며, 사망자에는 경찰관에 의해 사망한 용의자도 포함됩니다.
용의자는 벤츄라 시 경찰관 출신인 존 스노링으로 확인됐으며, 스노링은 1984년부터 30여 동안 경찰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스노링의 범행동기는 가정 불화로 추정되고, 별거 중인 부인을 범행 대상으로 술집을 찾아가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셰리프국은 전했습니다.
한편, 부상자 6명은 미션 비에호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이중 2명은 위독한 상태며, 4명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