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입학률도 올라가
UC계열 대학에 올 가을 입학하는 신입생 중 캘리포니아 출신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학생의 합격률도 올라갔습니다.
UC 총장실이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가을학기 신입생 중 8만 8천여 명이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5%가 늘어난 수칩니다.
신입생들 가운데 인종별로는 라티노 학생들이 38%로 가장 많고, 이어 아시안 34%, 백인 19%, 흑인 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학생은 모두 3천 6백여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2천 8백여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격율은 77.7%로 작년보다 2%포인트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