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가 위험 인물이 총기 구매와 소유를 제한하는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갑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16년부터 특정인이 위험 인물로 판단될 경우 총기 소유와 구매를 규제해야한다는 청원을 경찰과 가족, 동거인, 학교 관계자 등이 법원에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청원이 인정돼 법원의 명령이 내려진 대상자는 최대 5년까지 총기와 탄약을 소유하거나 구매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LA카운티에서는 이 규제명령이 66건 내려졌는데,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400건 이상이 내려진 것과 비교하면 활용도가 얼마나 낮은지 가늠 됩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웹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LA카운티 셰리프국 등과 협력해 홍보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