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갤런당 3.636달러로, 전날에 비해 4센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하루 최대치 상승입니다.
지난해 6월 14일 갤런당 5.016달러까지 치솟았던 휘발류 값은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올해 들어서는 3.5달러대 초반에서 큰 폭의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LA 평균 개솔린 가격이 5달러를 넘었는데, 2022년 11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5달러대를 기록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가 급등은 국제유가 상승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폭염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