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인상일지가 관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는 26일에 0.25 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금리 인상이 올해의 마지막이 될지, 아니면 추가 인상이 있을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추적하고 있는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26일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9%로 꼽고 있습니다.
경제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은 이제 7월 0.25 포인트 인상이 올해의 마지막이 될지, 아니면 연준의 예전 예고대로 한번 더 올리게 될지에 쏠려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CNBC 등 경제전문 미 언론들은 7월이 올해 마지막 인상이 될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고용이 다소 냉각되고 있어 물가도 추가 진정되면 9월부터 12월까지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한편,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은 없고 0.5포인트 인상을 내다본 투자자들은 1.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