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RV에서 생활하는 노숙자가 내보내는 오물이 바다로 유입돼 해변을 오염시킨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LA노숙자서비스국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에 9,280여 명 노숙자가 6,800여 대 RV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노숙자 RV가 하수 처리 규정을 따르지 않아, 오물이 그냥 배수구로 흘러 들어가 해변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매달 배출되는 RV 오물은 10만 2천 갤런, 대형 유홀트럭 11대 양입니다.
전 RV 사업주 배리 코 씨는 “RV 오물이 해변에 스며들어 주민의 박테리아 감염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