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의 학자융자금 일괄 탕감 정책이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무산됐으나, 이후 대안으로 나온 탕감정책으로 340만명에게 1160억달러를 탕감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기반 플랜 이용자중에서 20년이상 상환자들 80만 4천명에게 390억달러를 탕감해 줬고, 엉터리대학의 사기피해를 입은 130만명에게 220억달러를 면제해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엉터리 대학에 등록해 학자융자금을 받아 학비를 냈다가 학교의 인가취소, 폐쇄 등으로 공중 에 뜨게 되고 학자금 빚만 떠안게 됐으나 연방정부가 이를 탕감해 준 것입니다.
가장 탕감액수가 많은 것은 공무원이나 비영리 기구 종사자 등 공직자 66만 2천명에게 457억달러를 탕감해 준 것입니다.
이와함께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49만 1천명에 대해서도 학자융자금 105억달러를 탕감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