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예산위원회는 10년 내로 자금이 조달되지 않을 경우 은퇴한 맞벌이 부부 기준 연간 소셜연금 수령액이 매달 천450달러씩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위원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부터 사회보장연금 수령액이 대폭 삭감될 전망입니다.
10년후 맞벌이 부부 기준 은퇴연금 수령액은 1만 7천400달러, 외벌이 부부는 1만 3천100달가 감소합니다. 이는 평균 23% 줄어든 금액입니다.
예산위원회는 “거의 5천만 명에 달하는 소셜 연금 수혜자들에게 절망적인 예측”이라며 “이대로라면 노인 빈곤율이 상당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연소득 16만 200달러까지만 세율을 적용받고 그 이상 소득에 대해서는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걷지 말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세금 인상이 아닌 정년을 연장하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