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도 포함… 보안검색대 통과속도·정확성 향상 기대
TSA “수집된 데이터, 24개월 후 삭제”
연방 교통안전청 TSA가 안면인식 기술을 전국 16개 공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FOX뉴스 등에 따르면 TSA는 LAX를 포함한 전국 16개 공항의 보안 검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안면인식 기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TSA는 안면인식 생체정보 이용 보안 검색이 시민들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권리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데이터 중 일부만 제한적으로 수집되어 24개월 후 삭제된다”며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또한, 시범 운영의 목표가 공항을 이용객들의 보안 검사 속도를 높이고 신원 확인의 정확성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현재 초기 성과는 긍정적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